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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새 CI 선포…"선한 사역 알리는 매체 될 것"

작성일

2016.11.11

GOODTV기독교복음방송(사장 김명전)이 2017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CI를 선포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GOODTV 공동대표이사 이영훈 목사는 “GOODTV가 한국교회와 사회 안에 하나님의 은혜를 끼치는 영향력 있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 CI, 파란색 배경으로 ‘창조주 하나님’ 표현

‘GOODTV 새 CI 선포 및 감사예배’가 11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GOODTV 공동대표이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김명전 사장을 비롯해 이정기 목사(GOODTV 운영이사, 신나는교회), 양병모 목사(GOODTV 사목, 산마루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은혜와 평강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요즘 시국이 어지러워 일반 방송들을 틀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소식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기독교방송은 채널을 틀었을 때 은혜가 넘쳐야 한다”며 “GOODTV가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안에 하나님의 은혜를 전해 큰 영향력을 끼치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정기 목사는 “대형교회 위주의 소식이 많이 들리는 기독교방송 환경에서 GOODTV가 회원교회와 교회기자 제도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했다”며 “이름도 빛도 없이 묵묵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역하는 한국교회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 방송사가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GOODTV는 지난 7월, 방송에 노출되는 로고(CI)를 변경하고 이후 방송 프로그램과 광고, 포스터, 인쇄물, 사옥 인테리어 등 CI가 노출되는 모든 곳의 로고를 교체했다.

이와 함께 GOODTV는 인터넷신문 <뉴스미션>의 제호를 <데일리굿뉴스>로 변경하고 한국교회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균형 있게 보도할 계획이다.

김명전 사장은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때에 한국교회의 선한 사역을 발굴하고 건강한 비판을 통해 기독교의 진리를 수호하는 데 힘쓰는 GOODTV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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