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을 통해 어린이 문화선교사역을 이끌어갈 'GOODTV 노아 소년소녀합창단'이 첫 오디션을 치뤘다. 제1기 소년소녀합창단 공개오디션은 12일 서울 방화동 오곡감리교회(최용태 목사)에서 열렸으며, 초등학생 어린이 참가자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진지하게 곡을 선정하고,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멋진 합창을 뽐내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이경주 군(로뎀교회)는 음정과 박자를 완벽히 소화하며 <섬마을>을 열창해 큰 점수를 받았다. 방은석 군(김포전원교회)는 부모, 형제 등 가족의 응원 속에 준비한 <나는 알아요>를 힘차게 완창했다.

GOODTV 미니스트리본부장 이평창 목사는 "소년소녀합창단은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GOODTV 창사 20주년 축하 무대에 서는 것이 첫 출발이 된다"고 말했다.

합창단 감독을 맡은 정래옥 대표(NOA)는 "NOA는 15년간 다음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춤과 찬양을 개발해 보급해온 선교단체로 이번 GOODTV 오디션에도 멤버를 참가시키는 등 협력하게 됐다"면서 "믿음과 실력을 겸비한 학생들이 GOODTV를 통해 잘 훈련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뽑힌 학생들은 26일 첫 연습을 갖게 된다. 또한 GOODTV는 추가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같은 날 두 번째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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